안녕하세요. 

본식DVD 웨딩영상

스페셜스토리의 정지호 입니다.^^

신랑신부님들께 게시판이나 전화로

문의를 받을때 자주 질문받는 내용중 하나가

"1인 2카메라하면 뭐가 좋나요? "

"다른데에서는 1인 2카메라 필요없다는데요?"

"폼으로 세워두는거라는데요?"

입니다.

요즘 1인 2카메라 하는곳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1인 2카메라 활용하는 웨딩영상업체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1인 1카메라가 좋다

1인 2카메라가 좋다

토론을 하는것이 아니라

본식DVD를 알아보시면서

많이 듣게 되시는 1인 2카메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는

정보가 되었으면 하고서 글을 써봅니다. ^^

신부대기실부터 폐백까지

전체적인 과정에서 1인 2카메라 촬영편집이

활용가능하지만

신랑신부님께는 가장크게 와닿는 부분이

본식순서라고 생각이 되서

본식순서를 예로들어서 

1인 2카메라 활용하는

예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본식에서 주례말씀있는 예식이라면

신랑신부님의 지인분 은사님 또는 양가부모님의

지인분들께서 주례말씀을 해주시는 경우가 있고..

주례말씀없는 예식이라면 양가부모님께서

축사낭독 덕담말씀을 해주신다거나

신랑신부님의 지인분들께서 축사낭독을

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례말씀이나 부모님덕담말씀

지인분들 축사낭독 모습도 별도의 영상으로

간직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1인 1카메라촬영을 예로들면 결혼식 순서에서

은사님 지인분들의 주례말씀이나

지인분들과 부모님의 축사낭독모습을 끊지않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간직하려면

촬영자는 안정된 앵글을 셋팅하고서는

말씀끝날때까지 가만히 서있어야 합니다. ^^;;

축가나 폐백덕담때도 마찬가지이구요.

이런 순간에서 1인 1카메라 촬영으로로

다양한 장면을 담기위해서는 덕담말씀이나

편지낭독말씀을 모습을 전체를 못담고

촬영위치와 구도를 변경하며 장면장면을

끊어가며 촬영해야합니다

이미지컷 몇장면을 담기위해서

나머지것들을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카메라 촬영편집으로 

축가 / 주례말씀 / 덕담말씀 / 편지낭독말씀 등등

말씀육성이나 노래를 계속살리기 위해서

끊지 않고서 촬영하고 편집을 해야한다면

카메라는 한쪽장면만을 안정적으로

CCTV처럼 촬영을 하거나

축가자를 비췄다가 신랑신부님 비췄다가

주례선생님을 비췄다가 신랑신부님을 비췄다가

뒤에 앉아계시는 부모님을 비췄다가 등등

카메라가 앵글을 새로잡기전까지

이리저리 계속 움직이는 정신없고

어지러운 화면을 편집본에 그대로 담아서

편집본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님 덕담말씀 편지낭독말씀을 살리기위해서

촬영자는 가만히 서있을것이냐?

이미지컷 몇장면을 촬영하기위해서

주례선생님으로 어렵게 모신 은사님의 주례말씀

부모님의 축사덕담말씀

지인분들의 축사편지 낭독말씀

등등의 모습 촬영을 포기하고 말씀시간동안

예쁘고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것이냐?

예식주요순서의 현장음을 끊지않고 살리기위해서

카메라가 앵글을 새로잡기전까지 움직이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어지러운 중간화면들을 

편집본에 넣을 수 밖에 없느냐?

한정된 조건속에서 

촬영편집하는 영상작가와 고객이신 신랑신부님은

선택을 해야합니다. ;;

1인 1카메라 촬영편집은 

주례말씀/부모님덕담말씀/축가/등등

본식주요순서중에서 말씀순서나 노래순서등을

FULL로 담지 않는 이미지컷위주의 촬영이 진행된후에 

짧은 분량의 하이라이트 스케치형식 편집본을

만드는것에 적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1인 2카메라 촬영으로 진행이었다면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제가 촬영을 진행드린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럴때 카메라 한대는 

단상에서 주례말씀해주시는 주례선생님과

신랑신부님을 그룹으로 앵글을 셋팅하거나

단상에서 축사덕담말씀을 해주시는

부모님과 신랑신부님 세분을 그룹으로

앵글을 셋팅해서 카메라 한대는 그 모습을

계속 촬영이 되도록 카메라셋팅을 하고

나머지 카메라 한대로

신랑신부님의 모습도 담고

뒤에 앉아계시는 부모님의 모습도 담고

다양한 장면들을 촬영합니다.

축가순서때도 마찬가지로 카메라 한대는

축가자분을 고정으로 담으면서

나머지 한대로 신랑신부님의 모습을

교차해서 촬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신랑신부님과 축가자 모두를 촬영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카메라앵글변경하는 화면들이

편집본에 안들어가게 되고 카메라조작음등을

걸러내어 깔끔한 영상으로 편집하여 축가영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추후 편집시에는

주례말씀 축사덕담말씀모습 축가모습만

별도로 편집이 가능하구요.

신랑신부님의 입장 행진때도 마찬가지로

현장음을 최대한 살리면서 한장면이라도

더 다양한 앵글장면을 추가가능한 부분이 있구요.

폐백순서때는  마찬가지로 카메라한대는

덕담해주시는 어르신모습의 영상과 육성을

고정으로 담으면서 나머지 카메라 한대로

신랑신부님 또는 폐백실내의 다른 모습들을

영상에 담게 됩니다.

2인~3인촬영시 숙련된분들끼리 팀을짜서

사전에 영상촬영에 대한 합을

잘맞추고 촬영을 하게되면

숙련된1인촬영자의 영상보다 전체 영상컷도

더 많고 앵글도 더 다양하고

더 멋지게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반대로 손발이 맞지않는 비숙련자끼리 모여서

사전에 어떤영상을 만들것인지 각자 파트는

어떻게 할것이며 앵글을 어떻게 잡을것인지

영상의 합에 대한 사전 연습도 없이

오합지졸로 2인촬영 3인촬영을 진행하게 되면

숙련된 1인이 촬영편집으로

진행한 영상보다도 못하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2인~3인촬영자분들 서로의 카메라에

촬영자들만 잔뜩잡히거나

서로 비슷한 그림만 겹치게 많이 촬영되거나

여러명의 촬영자가 투입되는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이도저도 아닌 영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허다할거라 생각됩니다.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인 촬영편집 예약진행이 많은 상황에서

1인 촬영편집을 주로 진행하는 주어진

조건하에서 자기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1인 1카메라 촬영편집 진행의

자원적 제한을 넘어서

조금이라도 더 퀄리티를 올려드리는

웨딩영상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

촬영장비도 몇배로 더 무겁게

갖고 다니면서 나온 방법이

1인 2카메라 촬영편집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카메라만 2대 있다고 가능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추가투입되는 카메라를 운용하기위한

부가장비들도 두배로 필요하게 됩니다. ^^

추가 투입되는 카메라와 기타 장비들로

어떤영상을 만들게 촬영하게 되고

편집하게 될것인지 될것인지

대략적인 큰그림을 머리속에서 그린다음에

촬영 공간환경조건 파악과 진행동선구상

카메라설치위치 및 앵글셋팅

그리고 촬영장소의 조명에 따른

적절한 카메라와 렌즈 노출(밝기)셋팅도

사전에 체크를 해서 진행을 해야지

원활한 촬영진행이 가능합니다.

다른업체들이 하니까 구색갖추기로 하는

무늬만 1인 2카메라 촬영편집하는곳을 

선택하시기 보다는

순간순간 예식순서에 따라서 적절한 셋팅과

위치변경을 하면서 나머지 카메라 한대도

최대한 활용하는 정성으로 촬영편집하는

웨딩영상업체와 영상작가님을 신랑신부님께서

잘찾으셔야 될것 같습니다.

1인 2카메라 상품을 선택하시더라도

업체들마다 견적금액도 천차만별 다르고

촬영자마다 편집자마다 촬영편집 노하우도

들어가는 정성과 노력도 제각기 다르고

퀄리티차이도 다양합니다.

1인 2카메라 촬영도 수월하게 잘하시고

영상퀄리티에 욕심이 더 있으셔서 

1인 2카메라로도 아쉬운점이 있다고

1인 3카메라 촬영편집 진행하시는

웨딩영상작가님도 계시구요. ^^

더 욕심을 내서 카메라를

더 투입하는분도 계시구요. ^^

1인 2카메라 촬영편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고 결정을 하셨다면

웨딩영상을 좋은실력과 정성으로

높은 퀄리티로 제작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1인 2카메라 또는 1인 다수카메라

촬영편집 드리는 웨딩영상작가님들이 있으니

신랑신부님께서 마음에 드시는

업체를 잘선택하셔서

예쁜 웨딩영상으로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결혼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영상은

체크한 핀조명노출값과 조명연출에 맞춰서

미리 셋팅해놓은 여러대의 카메라를 활용하여

대표작가 1인 3~6카메라 촬영편집 진행된

신랑신부님의 입장 & 행진장면 입니다. ^^